[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남구청은 공영장례사업 시행 이후 첫 지역 사례자인 무연고 사망자의 빈소를 남구에 있는 드림병원장례식장에 마련해 추모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고인에 대한 예우 및 존엄성 유지에 의의를 두고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앞서 남구청은 지난달 27일 원활한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지역 장례식장 4개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공영장례식은 남구에 거주 중 돌아가신 무연고 사망자(80‧여)를 모시고자 치러졌다. 장례는 남구청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드림병원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앞으로도 공영장례가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영장례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며, 고인의 떠나는 길이 외롭지 않게 공영장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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