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 공무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전략사업의 확보 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확보 전략을 공유하고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의 의지를 굳게 다졌다.이날 보고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은 △공성 효곡‧봉산 자연재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도25호선 상주(내서~서원) 건설사업 △청리일반산업단지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 △농기계임대사업장 남부분소 이전설치 등 17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은 301억원이다. 또한 계속사업은 △모동 풍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2단지) 조성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44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 1303억원으로 총 61개 사업에 2024년도 국비건의액은 1604억원 규모이다.특히 상주시는 국가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공모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정부의 신성장 전략에 발맞춰 스마트 농업, 탄소중립, 2차전지 등 우리시의 미래 핵심산업과 연계해 국비 확보에 전심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 신성장 산업 등 새정부의 정책 흐름에 맞는 우리시 신규 핵심사업 추가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경북도와 다각적으로 협력하는 등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자세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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