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동절기 지속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 특별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은 한파와 겨울철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군의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으로 총사업비 9400만원으로 예산으로 한시적으로 정부와는 별도의 긴급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기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로 가구당 10만원씩 별도 신청 절차없이 복지급여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또한 군은 지난 15일 기존 대상자 877가구에 대해 1차로 신속지급 완료했으며, 전출입자 및 신규 책정 수급자에 대해서는 3월 중 2차로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사망, 가출, 구금, 실직, 질병, 화재, 체납 등)으로 생계 곤란에 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서 저소득층의 가정 해체나 만성적 빈곤을 방지해 조기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있는 제도이다.   김진열 군수는 “올겨울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