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동문동 발전포럼은 지난 15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발전포럼 회원, 통장협의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정기회 특별강연을 열어 협의회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을 초청해 “상주읍성과 경상감영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조선시대에 현대의 도청과 같은 역할을 했던 경상감영의 역사적 상징성을 떠올리며 동문동 발전을 위한 포럼 회원들 간의 심도 깊은 토의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현재 상주시 최우선 과제인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군부대 이전을 통한 인구증가는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기에 발전포럼 회원들은 주민들이 군부대 유치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권택형 동문동발전포럼 회장은 “뜻깊은 공간에서 멋진 강연을 진행해주신 윤호필 상주박물관장님께 감사드리며, 포럼 회원들의 토의 내용과 고견들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열과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