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10회 과정을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서 농업인 38명을 대상, 추진한 친환경농자재 제조실습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 따르면 이번 교육생 25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정원을 초과했지만 지원자들이 교육에 대한 열의가 뜨거워 지원자 전원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친환경농업 분야에 실력 있는 강사를 초빙하고 교육내용은 △자가 퇴·액비 생산기술 △친환경 살균·살충제 제조기술 △토양관리 기술등으로 구성되었다.또한, 교육은 친환경농자재의 이론과 제조 실습 교육을 통해 농자재를 만들어 사용해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줄여 경영비 절감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모(50‧구천면)씨 등은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자재를 쉽게 만들어 사용할 것 같고, 친환경 인증도 점차적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정영주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친환경농업의 인재 양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