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총186대(승용차 116대, 화물차 70대)를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승용 1280만원, 화물 1800만원 보조금을 차등지원과 전기택시 12대(200만원 추가), 택배(집화·배송) 14대 등 물량을 배정해 무공해차 보급을 가속화한다.신청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일을 기준해 의성 군내 3개월 이상 실재 거주한 자로 각종 세재 체납이 없어야 한다.지원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과 차량구매계약 및 지원신청서 작성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각 판매대리점서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이밖에 전기차량구입을 신청할 경우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주수 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에 한발 다가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