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회장 강창호)는 17일 안승도 남구청장 및 각 읍면동의 개발자문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9년 주민 합의 없는 미국 아파치 헬기 사격 훈련이 강행된 이후의 수성사격장 관련 주민 갈등에 대한 추진현황 브리핑, 이후 사격장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 차원에서 수성사격장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준 장기면 개발자문위원장은 “3년 넘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수성사격장 문제가 조속히 정리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며, “현재 중단된 헬기 사격의 영구 중단과 주민이 공감하는 국방부의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면 개발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수성사격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정서를 접수했으며, 수성사격장 관련 지역갈등, 분쟁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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