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장량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길현)는 16일 오후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를 방문하여 2023년 청소년 흡연예방(노담) 캠페인 추진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까지 청소년 유흥업소 출입 예방·청소년 대상 주류판매금지 등의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위주 캠페인에서, 2023년에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중점으로 하는 캠페인으로 방향을 잡기 위한 협업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안건으로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청소년 노담 캠페인 전개시 금연클리닉센터 홍보물품(리플렛·피켓·현수막등) 지원 협조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맞이 유관기관 연합 캠페인 전개 ▲장량동청소년지도위원회와 금연클리닉센터간 연간계획 공유로 지속적인 협업 구도 형성 ▲하반기 설치예정인 신제지 숲속 미니도서관 준공시 금연 관련 전문코너 마련 등이 있었다. 김길현 장량동청소년지도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흡연을 통해 뇌와 몸이 망가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청소년 노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고 말하여 활동 의지를 다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 방문을 환영하며, 서로 간의 교집합이 충분히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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