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은 적기 벼 병충해 방제사업을 통해 쌀의 안정적 생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항공방제 제외지역 벼 병충해 방제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항공방제에서 제외되는 지역의 벼 병충해 방제 지원을 통해 벼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지력을 증진시켜 농가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남구 관내 벼 재배농가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지역에 대해서는 방제협의회에서 협의를 거쳐 5월에서 8월 사이 방제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 보조로 시 예산 126백만원이 투입되며, 방제면적은 983ha이다. 남구청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공동방제용 입제농약을 공급하여 벼 병충해에 대한 들판별 공동방제 추진으로 병해충의 1차 증식원 차단효과를 극대화하여 쌀의 안정적 생산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모든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