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오천읍(읍장 한보근)은 17일 경로당 임원을 대상으로 운영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경로당을 이끌어가는 임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역을 나눠 3일간 50개소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 종류와 금액 ▲집행 및 정산 유의사항 ▲경로당 운영 요령 ▲경로당 유지보수 사업 안내등으로 진행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영락 오천분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에게는 어려운 경로당 보조금 사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경로당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여가 생활이 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