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늘사랑청소년센터 간판 사진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 부분에서 아동 생활시설인 늘사랑청소년센터가 ‘우수시설’로 선정됐으며 우수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늘사랑청소년센터’는 학교 밖 위기 여자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과 사회적 적응을 돕는 보호 치료시설이다.
전국 아동 생활시설 27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늘사랑청소년센터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아동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평가 영역 39개 지표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2년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는‘참 소중한 나, 참 좋은 너, 참 행복한 공동체 프로그램’운영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능력 및 학력 취득 검정고시반 운영 △가족관계 개선을 통한 가족 회복력 강화 △사회 적응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 77명, 학부모 18명이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구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