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16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팀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1인가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날로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교육은 최일선 담당 공무원들에게 최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고독사의 사회적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게 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좀 더 촘촘하고 단단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수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독사 예방 교육은 △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확대 △ 고위험 가구에 대한 관리 지원 △‘위기신호 감지가구’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 조치에 대한 업무 매뉴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에서는 단 한 명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으로, 고독사 없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