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정책 분야별 군민대표들과 함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현국 군수, 홍석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저출산, 생활인구, 청년 일자리 등 세부 정책별 수요자와 각계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회의 내용는 봉화군 인구현황과 인구감소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한 군민대표들의 인구정책 의 개선방안 제시, 건의사항 청취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지난 1월 인구정책 종합 추진계획 수립후 읍면순회 인구정책 설명회 등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모(45) 청년대표는 인구늘리기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확충과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청년창업 활성화와 정착지원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박현국 군수는 "스마트팜 기반 조성과 가업승계, 청년 정착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제시된 건의사항들은 검토해 적극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