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체육회는 지난 17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군수, 도,군의원, 체육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제2대 군체육회장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한 박종화 회장은 군체육회 사무국장, 경북도 체육회 이사를 지내며 오는 2027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 4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제2대 박 회장은 "제42회 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체육행사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박 회장은 "체육회와 체육인들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구성해서 체육인들이 마음껏 모여서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체육회관이라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서, 도체육회 등 상급체육단체, 지자체인 군청과 원할한 소통을 통해 봉화군체육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중장기 계획을 수립, 발전시키도록 적극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밖에 박 회장은 체육인들의 ‘화합을 통한 신 바람나는 봉화군체육회’를 만들고 생활체육 지도자 등 직원들의 복리 후생은 물론 읍,면 체육회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현국 군수는 "취임 축사를 통해 체육기반시설 확충 및 전국 체육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일자 신문게재용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