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2023년 담수회안동지회 정기총회가 17일 안동유림회관 대강당에서 박연탁 중앙회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특히 올해는 21명의 신입회원이 가입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김미자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양미향 전국산림조합 이사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되는 등 여성 진출이 두드러졌다.박연탁 담수회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60년 전 담수회가 대구에서 결성될 때 서울과 안동에 지회를 둔다고 정관에 못 박았을 만큼 담수회 역사에 안동은 그동안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숙동 안동향교 전교, 박찬민 예안향교 전교, 정상영 경상북도 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조병기 안동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림의 본고장인 안동에서부터 도덕성 회복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건전한 사회 기풍을 진작하는데 담수회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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