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유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교실 1기(3월2일~4월11일)를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강북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가능 대상자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전 단계에 해당되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이 필요한 북구 주민으로, 참여자는 7주간(매주 화·수·금, 오후 2~3시) 강북보건지소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만성질환 이론을 비롯해 영양 이론 및 실습,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영숙 소장은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전 단계에 해당하는 주민들이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소중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 및 기타 문의는 강북보건지소 건강사업팀(053-665-4235, 421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