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2022년 3월 4차순환도로 개통과 연경·도남택지개발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변화에 대해 사고예방, 정체구간 해소, 안전 강화를 위해 호국로와 동화천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개선했다.주요 개선사항은 학정삼거리(50사단 정문 교차로)는 4차순환도로 상 입체화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교차로로 교차로 통과 거리가 길어 시간대별 교통량에 대응한 신호운영의 한계로 교통지체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섬을 신설해 교차로 통과거리를 단축하고 신호운영 효율성을 증대했다. 동·서 방향에서 남·북 방향 좌회전 시 좌회전 대기차로 부족과 지체 현상에 대해 중앙녹수대 철거 좌회전 대기차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좌회전 교통정체를 해소했다.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네거리는 연경택지개발지구의 조성 완료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상시 정체가 발생하는 남(시내)→동(연경)방향 우회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우회전차로 1→2개 차로 확장, 동변교 동편네거리는 북→동방향 좌회전 교통량 증가와 버스정류장과 유턴지점 상충 해소를 위해 좌회전차로 1→2개 차로 확장과 유턴지점을 이설했다. 동화교 동편네거리는 연경지구와 4차순환도로에서 신천대로 및 북대구IC 교통량 증가에 대해 북→서 방향 우회전차로 1→2차로 확장과 유턴지점 위치를 조정했다. 그 외에도 보행자 무단횡단방지시설, 인도변 방호울타리, 칼라포장, 차로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교통안전을 도모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시는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아 지역개발과 4차순환도로 등 교통환경 변화 시 주민의 불편사항이 많이 발생하는 현실을 감안 적극적이고 적시적인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개선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