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윤영란 대표이사와 상담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자원봉사자 정기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3년 첫 봉사활동의 출발을 위해 연간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로 신규 임원진 선출, 회칙개정, 연간사업 보고 등 청소년들의 복지지원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는 현재 40명이 활동 중이며, 지역 내 청소년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진 민간자원을 발굴해 일대일 멘토링, 일대일 학습지도,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상담자원의 활성화는 지역 내 청소년 문제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한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담자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 영역에서 체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운영, 청소년 상담 지원, 부모교육, 인터넷 과의존 예방, 학교 밖 청소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240-91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