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사회단체를 비롯해 학계‧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남명숙 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달성군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운영 및 봉사단체 지원육성을 위해 중심에 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는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우리 달성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음껏 그 역량을 펼쳐 자원봉사를 하려면 달성군자원봉사센터와 운영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낌없는 조언과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달성군 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군민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에 개소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삼아 봉사의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지역 408단체 5만 3416명(1월 기준)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