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일선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 새 학년 교육활동 지원 및 연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3. 새 학년 학교 대상 핵심사업 온택트(Ontact)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교육청에서 제작한 14개 주요사업의 안내 영상을 교원들이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다문화교육 계획, △대구유아교육 안내, △대구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학교인성교육 운영 안내 등 14개 주요사업에 대해 전년도와 달라지는 내용과 학교에서 진행해야 할 실무사항 등 핵심내용을 담당 장학사가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한 편당 약 15분 정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동영상은 시교육청 홈페이지(교직원전용 메뉴-교원지원방-자료실)에 탑재해 교원들이 시청하며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는 높이고, 대면연수 참여 부담은 경감하면서 신학기 교육활동을 준비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 학년을 맞아 모든 학교에서 학생교육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년 시작 전에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을 이해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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