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강화와 치매로의 이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과 인지 저하자로 최종 진단받은 10여 명을 대상으로 월, 수요일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이안면 안룡1리 경로당에서 진행됐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예쁜 이름표를 만들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시작으로 △도미노 쌓기 △가면탈 만들기 △인지공부방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참여자들의 사전·사후검사(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안윤정 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관리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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