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봉성면이 지난 13~15일까지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한 경북도 농어민수당 집중신청을 각 마을회관을 찾아 신청접수를 받아 호평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는 경북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를 이용한 모바일 신청으로 대체해 신청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또한, 이번 집중신청 기간 공익직불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한 농업인은 농어민수당과 공익직불제를 동시 신청받아 3월 신청기간방문의 번거로움을 사전에 예방했다.
김기동 면장은 "최근 각종 농자재 상승과 유가상승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어민수당 지급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이 이번에 지원을 하게 되는 농어민수당은 다음 달 자격심사를 거쳐서 상·하반기 각 30만 원씩 총 60만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