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오전 북구 장성동에서 종합자재센터 및 문화복지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조합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포항농협 종합자재센터 및 문화복지시설은 북구 장성동 692-1번지 부지에 8261㎡의 규모로 건립된다. 종합자재센터의 신축으로 농업인과 포항시민들에게 영농자재 및 생활 편의잡화 구매에 편의를 제공하고,문화복지시설 설치로지역민과 조합원의 교류·협력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해 금융기관을 넘어선 지역사회 대표 농협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창교 포항농협조합장은 “포항농협은 농협 본연의 사업인 경제사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을 위한 공익적 가치 제고에 초석을 마련하는데 종합자재센터와 문화복지시설이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근 개발예정 시설 및 향후 임야의 추가 개발을 통한 등산, 건강, 휴식을 추구하는 종합 문화센터로의 기능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