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급등하는 난방비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수성 천사 계좌 맞춤형복지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는 약 2천만 원 정도를 2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로 최근 위기로 인한 생계곤란자, 공공요금 연체 조회자 등 기존 난방비 지원사업으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 총 200세대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에너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에게 긴급하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주변을 먼저 생각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수성구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난방비 급등 사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세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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