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대구 동구를 포함해 37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사회적경제 주민교육과정 및 지원사업,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사업, 민·관·학이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탄탄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