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이 금호강 벚나무길에 127개의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총 사업비는 3억원이며, 지난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2023년 2월 준공됐다. LED 투광등 형식의 경관조명이며, 아양교부터 해맞이다리까지 총 700m에 설치를 했다. 동구청은 동촌유원지 주변 경관개선 및 삶의 질 향상과 인근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동구 금호강변 벚나무길을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의 설치로 대구광역시 동구가 전국 및 해외에서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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