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센터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시·군인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을 성황리에 열어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은 상주시&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각 300만원을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상호 교류·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의 각 시·군에 기탁했다.
또한 지역 주요 특산물인 상주시 곶감·쌀과 고창군 장어·곱창김 특산품 교환도 진행했다.특히 상주시와 고창군은 1999년 9월 2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교류실무협의회 개최 △초등학교 현장체험 교환학습 △청소년문화탐방행사 △직장취미클럽 교환경기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 등 정기적인 교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상호 교류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이번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우수 농업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양시군의 끈끈한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져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