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여남항 동방 1.1km(0.6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5톤급, 승선원 1명)가 원인미상의 기관실 침수로 엔진이 정지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구조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A호 선장을 구조대 보트에 탑승시키고, 침수중이던 A호 기관실 배수작업을 실시해 추가 침수피해를 막았다. 또한 예인어선을 섭외해 A호를 인근 항으로 예인,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기관 점검을 생활화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야 하며, 2차사고 방지를 위해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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