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2월 15일부터 3월 9일까지 ‘2023년 양성평등 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 △여성의 권익증진 및 복지 증진 사업 △여성 능력 개발 및 여성 경제활동 촉진 지원 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사업(단순 부모 교육 사업 제외) △기타 양성평등정책과 관련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 6개 분야에 총 1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매년 양성평등 기금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가족문화 확산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신청받아 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7개 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양성평등 기금은 2007년 10억원을 조성하고 그 이자 수입으로 양성평등 관련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20억원 조성 목표액 달성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1억 원씩 추가 증액해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하고,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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