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는 지난 13일 오천풍물단(단장 오문연)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백미 15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오천풍물단은 이번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천읍 일대에서 지신밟기 놀이를 진행하여, 힌남노의 상흔을 위로하고 행복이 가득한 오천읍이 될 수 있도록 복을 기원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모금과 주위의 기부를 모두 오천읍으로 기부하여 더욱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오문연 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방 아파트의 주민들과 지하에서 함께 진행한 지신밟기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힌남노의 상흔이 남은 오천읍을 위로하고 복을 빌어주신 오천풍물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사용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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