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산림조합은 지난 9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도 업무실적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42개 산림조합 중 종합평가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아 조합원들과 임업인들의 축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상주시산림조합은 2022년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산림조합금융 성장성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신림경영지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부분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2개의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임업인의 산림경영활동지원 △임업인육성 △임업인정보전달 등 산주와 임업인과 산림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종합해 시상을 한다.
상주시산림조합 주요 실적을 살펴 보면 금융은 2015년 수신 190억, 여신 158억대에서 2022년 12월 기준 수신 510억, 여신 360억으로 수신 270% 여신 227% 증가(22년 수신 100억, 여신 100억증대) 등 우수한 금융실적을 거양했다. 또한 산림경영지도사업의 경우 2020년,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로 3년 연속 최우수,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조합 내부적으로는 내실을 굳히고, 외적으로 임업인과 산주의 권익향상에 열과성을 다하는 최우수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송재엽 상주시조합장은 “불철주야 노력하는 임직원과 믿음과 신뢰로 지켜봐주시는 조합원님들 덕분에 전국 3위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어서 조합장으로써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임업인들의 사회적 문화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