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는 지난 12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사랑의 연탄 3천장을 후원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결성한 장학사업 단체로, 매년 상주시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또한 이날 후원된 사랑의 연탄은 드림스타트 대상 6가구에 500장씩 전달됐다.백승복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장은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배움에만 오로지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그 아이들이 상주를 위한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 돕고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건강․교육․복지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