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15일 오전 신평면 용봉리 경로당을 시작, 1년간 10개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문화예술극장 `기웅아재와 함께 오늘 한번 놀아봅시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문화예술극장은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문화소외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공연하는 행사 영상을 아카이브로 구축해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TBC 싱싱 고향별곡에서 대구경북 리포터로 활동중인 한기웅씨가 메인 출연진으로 참여 외 풍물패, 노리광대 등 다채로운 연주팀도 함께 할 예정이다. 박형진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지역의 어르신들과 군민들에게 이번 사업이 삶의 좋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