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15억원의 사업를 투입해 석면 비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처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전년과 동일하게 주택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한해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그 외 일반 주택은 동당 352만원까지 초과 물량은 신청자 부담. 비주택인 축사·창고규모는 200㎡이하까지 지원되며 슬레이트 지붕 해체, 철거·처리를 대행한다. 신청은 소유자가 지난 13일~3월 1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에 접수하면 되고 사업 포기자 발생에 따른 추가 선정을 위해 상반기까지 상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은 20년 군비(18억원)를 투입해 다인면 신락원과 21년도 금성면 도경리 노후된 주택, 축사 및 창고 등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김주수 군수는 "농촌지역의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로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에 힘을 쓰는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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