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DGB대구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양사는 지난 1일 고금리 등 3高 위기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중신용(NICE 신용평점 710점 이상 ~ 839점 이하) 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세금체납, 사고·대위변제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기존 보증상품 대비 보증료 우대(0.5%), 금리 우대(일시상환 CD금리 + 1.5% , 분할상환 CD + 1.8%), 사업자당 최대 3000만원 한도를 제공한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업자등록증명원, 신분증, 임대차계약서(임차인 경우) 준비 후 DGB대구은행 지점과 신용보증 재단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구 및 경북 지역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해 본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신청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 경북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복합 금융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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