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20일부터 개인에게 기증받은 책과 상태가 양호한 폐기 도서 및 보존서고의 복본 도서를 선별해 책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기관과 단체에 (재)기증하는 ‘책나눔 행복나눔’을 추진한다. 기증받은 도서를 재기증함으로써 정보 자원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정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이용 가치를 확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책 기증 문화 확산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서기증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기증신청을 할 수 있으며, 2018년 이후 출간된 도서 3권 이상을 기증한 지역주민에게는 도서관 가방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도서기증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600여 권의 도서를 경산역 책소리 서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정보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인 기증 문화를 형성해 가며, 그 중심에 정보센터가 도서기증의 중개 기관으로 영향력과 역할을 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053-810-991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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