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위한 전국 합동 연설회가 13일 제주에서 열렸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제주 퍼시픽 호텔에서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를 열었다.첫 합동연설회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당대표 후보와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석해 표심을 호소했다.합동 연설회 일정은 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진다. ▲14일 부산·울산·경남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9일 대구·경북 ▲3월2일 서울·인천·경기로 예정돼있다.당 대표 후보들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4차례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다. 당 대표 토론회 일정은 ▲15일 TV조선 ▲20일 MBN ▲22일 KBS ▲3월 3일 채널A로 잡혀있다.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27일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중계로 진행되는 공개 토론회를 한차례 진행한다.전당대회 본경선 투표는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모바일 및 ARS 투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