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2년 하반기 명예퇴직 및 정년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근무하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으며, 포항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들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8명 △옥조근정훈장 7명 △근정포장 6명 △대통령 표창 2명 등 모두 23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퇴직자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후배 공무원들이 펼쳐나가는 시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