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로터리클럽은 지난 8일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로타리클럽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면 금산리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취약계층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 준공이 성황리에 열려 나눔봉사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상주로터리클럽 사랑의 집짓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1월 착공해 두 달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이 기부한 7600만원 상당의 사업비와 상주로타리클럽 회원 77명이 공사에 직접 참여해 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준공했다.
한편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된 수혜자는 화서면 금산2리 다문화가구의 가장으로서 불편한 몸과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세 자녀와 부모를 봉양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돼 로타리클럽에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의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이정한 상주로타리클럽회장은 “이번 준공식에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상주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장재용 화서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상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