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소 대상 코로나19 모의훈련
시설별 특성 맞는 방역 체계 도출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2~5월까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활동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은 감염취약시설32개소(요양병원 5, 요양원 19, 주간보호센터 4, 정신의료기관 1, 장애인복지시설 3)를대상, 4개월간(주 1~2회) 진행된다.
훈련내용은 코로나19 방역대응 점검표를 활용한 상시 방역 대응, 공간분리·환기·환경관리 등 집단발생 시 대응과 모의훈련 결과에 따른 시설 조치사항 등이다.
군은 상황별 시나리오를 기반, 감염취약시설 내 상시 방역수칙 점검과 확진자 발생에 대비, 토론식 도상훈련을 통해 시설별 특성에 맞는 방역체계를 도출하게 된다.
김청환 소장은 "중증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에서 모의훈련을 통해 광범위 확산을 막고 접촉자 범위에 따른 격리 조치 및 대응체계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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