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업폐수의 생태독성검사를 통한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관련법 개정으로 폐수배출사업장이 기존 35종에서 82종으로 확대되면서 세차 등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 생태독성검사를 매월 실시한다.생태독성관리제도는 유해화학물질의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해 하수와 폐수를 통해 배출되는 미지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독성을 생물체를 이용해 관리하는 제도이다.시험방법은 시험생물인 물벼룩을 넣고 24시간 후 유영상태를 관찰해 시료농도와 치사 혹은 유영저해인 물벼룩 마릿수와 상관관계를 통해 생태독성 값을 산출한다. 군은 매월 방류수 수질검사를 통해 총질소(TN), 총인(TP),총유기탄소량(TOC), 부유물질량(ss)등에서방류수 적합판정을 받는등 수질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수질변화의 원인을 지속 추적하고, 유관 부서와 오염원 관리 정보를 공유해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