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지난 10일 부터 산불방지를 위해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외 10개 읍면동의 산림연접지의 화목보일러, 농막, 공장 등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물을 가진 인근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 대비 안전문자 발송을 시작하였다. 지난 1.14일부터 2.3일까지 각 읍면동의 산불감시원을 통해 인근주민 155명에게 문자발송 동의서를 징구하였으며, 점차 많은 산림연접지 주민의 비상연락망을 확보하여 산불 사전 대비의 중요성과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근 화목보일러 등 산림연접지의 산불유발 시설물로 인한 산불은 21년 4%, 22년 7%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며, 건조한 날씨와 기상이변 현상으로 산불 발생시 대형 산불로 이어지므로 평시에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전에 산불 발생요인을 차단해 산불제로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은 “매년 증가 되는 산림연접지 산불화재는 지역 주민 전체에게 위협이 되며, 산불이 한번 일어나면 걷잡을 수 없으므로 산림연접지 주민을 대상으로 탄탄한 문자발송 체계를 확립하여 산불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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