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지난 8일(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는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보근, 오염만) 외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정기 월례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사업계획 내용 중 지역주민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랑의 희망나무 설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병원 진료비 등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의 병원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안건들이 제시되었다. ‘사랑의 희망나무’는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기부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수요자 욕구에 기반한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나무이며,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역주민들의 소원을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이 기대된다. 오염만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오천읍민의 삶의 질과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보근 오천읍장은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과 노력으로 오천읍이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