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지난 11일(토) 장량동 자원봉사 거점센터(센터장 박석인)에서는 장성동 소재 장량경로당을 찾아 내부 대청소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활동의 장을 제공하였다. 장량경로당은 아파트 경로당이 대부분인 장량동에서 주택가 소재 경로당이고, 24명 회원 모두 여성으로 대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이다. 박석인 센터장은 “움츠렸던 겨울의 묵은 때를 털어내고, 봄맞이 대청소를 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된다. ”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주택가의 경로당은 아파트 경로당처럼 관리소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손길이 더욱 필요한 곳인데, 정기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 또 우리동 30개 경로당은 소외되는 곳 없이 돌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는 2016년 설립되어 경로당 봉사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민원실 도우미, 클린데이 길거리 정화, 취약계층 빨래봉사, 밑반찬 서비스 등 총 5개 봉사단 90여 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활동하며 마을 주민들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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