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유스호스텔(아젤리아)은 올해도 이용고객들의 만족도에 보답하기 위한 결혼축하 바우처 패키지로 `신혼부부 무료숙박권`을 제공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는 달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지역 및 다른 지역에서 혼인신고를 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숙박권을 수령 후 비슬산유스호스텔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 패키지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진행해 3년째 진행중이며, 2021년 238실, 2022년 296실로 해가 지날수록 비슬산유스호스텔를 이용한 고객들의 생생한 블로그 후기와 홈페이지 및 SNS 등의 홍보효과로 인해 투숙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4000만원의 지원금으로 약 500쌍의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패키지를 진행하고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신혼부부 결혼 축하 바우처 패키지 사업은 초기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이벤트 제공을 위해 진행됐지만, 현재는 그해 결혼한 신혼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패키지로 각광받으며,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군민들에게 지역 공기업으로서 이윤을 중요시하기보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키지를 이용한 많은 고객들은 블로그를 통해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객실 내부와 맛있는 조식, 좋은 전망과 함께해 달성군민으로써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즐길 수 있는 하루"였다는 추천 후기를 남겼다.  한편 패키지 이용기간은 발행일로부터 6개월이며, 비슬산유스호스텔(아젤리아)에서 매년 진행하는 야외바비큐시즌과 함께 이용해도 좋고, 투숙하는 동안 자연친화적인 숲속의 맑은 공기와 지는 노을을 보며 차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야외 호박마차와 사시사철 지지 않는 참꽃 포토존 앞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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