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이 지난 9일 경산시 대정1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관계자를 격려했다. 대정1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경산시 대정동·대평동 일대 상습침수구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1개소 신설,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사업이 완공되면 인근 농지 등 81ha에 이르는 지역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호 사장은 사업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은 최우선 가치로 두고, 빈틈없는 현장 안전관리로 재해 없는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 경영회의에서 하태선 경북본부장은 2023년 경북지역본부 3대 경영방향으로 `신사업 리딩, 신뢰도 회복, 신가치 창출`을 설정해 농어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9대 중점 추진과제로 △농어촌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관련 사업영역 확장,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청렴 본부 구현,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 제시 등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업, 농어촌의 거센 변화의 바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을 강조하면서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일터와 삶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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