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구천면이 지난 8일 지역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웃음이 넘친 은빛청춘대학 개강을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은빛청춘대학은 올 한해 구천면 개강을 시작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회참여 도모와 건전한 노인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건강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개강 프로그램은 웃음만발 힐링란 주제로 건강체조, 치매예방 게임전문강사와 함께하며 90분간 참여 어르신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강에 앞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치매인지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우울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드높였다. 김모(70)어르신은 "치매 검사, 우울 검사도 하고 강사와 함께 즐겁게 보내며 놀이도 알려줘서 경로당에 가서 오늘 배운 것을 같이 해봐야겠다"면서 매우 만족해 했다. 박용석 면장은 "어르신들이 우울과 스트레스 없는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