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금강송면새마을회는 지난 8일 금강송면 왕피천 유역 생태탐방안내소 광장에서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각종 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윷놀이대항전, 노래자랑 및 행운권추첨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윷놀이대항전은 총 34개의 조가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등 남회룡팀, 2등 삼근2리부녀회팀, 3등 하원리팀이 순위권에 들었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윷놀이대회인 만큼 오랜만에 많은 면민들이 모여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오늘의 화합된 모습으로 앞으로도 금강송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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