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9일~다음달 6일까지 울진군 소재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제30회 전국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지역개발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 사업체를 포함한 울진군 지역 내 모든 사업체 약 6016개이며, 조사항목은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0개 지표이다. 이번 조사에는 총 13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조사원은 마스크 착용, 손 세척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사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작성을 위해 울진군 내 사업체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업체조사의 결과는 통계청에서오는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 12월에 조사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