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남산2동에서는 9일 오전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산100년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중구 1마을 1특화 복지희망만들기 사업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통우회 등 10여 명이 참가해 직접 메주를 띄우고 된장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2월 된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에는 된장·간장 분리작업을 거쳐 11월에 판매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사업의 판매수익은 연말에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한 방한용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통 방식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이러한 행사를 통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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